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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뉴스

이정후 고우석 MLB 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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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고우석 MLB 메인 17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고우석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의 이야기가 메인으로 올라왔다고 해요. 지난해 1월 고우석은 ‘바람의 아들’ 이종범 전 LG 트윈스 코치의 딸이자 이정후의 여동생 이가현씨와 백년가약을 맺었었죠. 이로써 오랜 친구였던 이정후와 고우석은 처남과 매제 사이가 되었는데요 MLB닷컴은 이정후가 고우석에게 자신의 여동생을 만나고 있다는 이야기를 처음 듣고는 “내 동생과 사귄다고? 왜?”라고 물었다라는 반응과 고우석은 ‘바람의 가문’에 사위로 합류한 내용을 다뤘다고 합니다. 현재 이정후와 고우석은 2023시즌을 마친 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각각 MLB의 새 팀을 찾았는데요.

 

공교롭게도 샌프란시스코와 샌디에이고는 같은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소속인만큼 MLB닷컴은 “KBO리그에서 가장 주목 받는 두 선수는 가족의 인연을 맺고, 태평양을 건너 경쟁이 치열한 NL 서부지구에서 새로운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게 됐다”며 “‘바람의 가족’은 10대 시절부터 시작된 여정의 정점을 찍으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고 전하게되었어요. MLB에서도 두사람에 대한 관심이 큰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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