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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연예인

송선미 돌싱포맨 남편 고우석 사망 사건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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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미 돌싱포맨 남편 고우석 사망 사건 이후 4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배우 정혜선, 박정수, 송선미, 이태란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송선미에게 "지금은 사랑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다 보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게 딸이라고 한다"며 결혼 9년만 찾아온 축복, 딸을 언급했습니다. 이어 "딸에게 아빠의 부재를 어떻게 말할지 고민이 많아 보였다. 지금 딸이 아빠의 부재를 알고있냐"며 사별한 남편을 언급했습니다. 송선미는 "나이에 맞춰 버전별로 알려줬다. 동화 에세이를 만들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얼마 전에 딸이 최고의 잔치를 열어줬다고. 송선미는 "제가 생일을 챙겨주고 이래도 좋은 내색을 잘 못한다. 그렇게 보냈었다. 그러다 어느날 딸이 '엄마는 제일 기억나는 생일이 언제야?' 해서 생일파티를 해본적이 없다고 했다고 했더니 이것저것 사서 지인들을 초대해서 파티를 해줬다"고 이야기해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이상민은 "엄마는 왜 남자친구 없냐고 안하냐"고 물었고, 송선미는 "못하게 한다. 키스신 장면을 본적이 있다. 이성민 선배랑 키스신 장면을 보더니 엄청 싫어하더라. 자기 너무 충격이라고"라며 "나이가 어려서"라며 10살 딸이 연애를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음은 열려있냐는 물음에 송선미는 "진짜 좋은 사람이 있으면"이라고 했고, 이상형에 대해 "이상형 몰랐는데 제가 외모를 좀 보더라. 안 보는 줄 알았다. 외모도 보고 인성도 보고"라고 답했습니다.

 

송선미는 지난 2006년 미술감독 고우석과 결혼해 2014년 득녀했습니다. 그러나 득녀 3년만인 2017년 남편 고우석과 사별했고 이후 딸을 홀로 육아 중입니다.

 

2017년 당시 고우석은 한 법률사무소에서 조모 씨에게 흉기로 목을 찔려 사망했습니다. 불법적으로 재산을 빼앗긴 외조부를 돕던 중 사촌 관계인 곽 모씨에 의해 청부 살해를 당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사망 사건의 원인이 일가 친척에 의한 청부살인이었기에 법원은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곽 모씨가 송선미에게 총 13억1천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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