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SNS 근황 뭐요 논란 이후

임영웅 SNS 근황 뭐요 논란 이후 가수 임영웅이 3개월 만에 SNS 활동을 다시 시작하며 근황을 전했습니다. 임영웅은 어제(4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별다른 글 없이 공개된 사진에는 친구들과 축구장을 찾아 경기를 관전하거나 반려견 시월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등 임영웅의 소소한 일상이 담겼습니다.

 

임영웅은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정국에 반려견 시월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당시 한 누리꾼은 "이 시국에 뭐 하냐"라며 메시지를 보냈고, 임영웅은 "뭐요"라고 답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습니다.

 

연예인이 정치적 목소리를 내야 하는지를 두고 설전과 찬반 논란이 일었고 결국 임영웅은 연말연시 단독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에서 팬들에게 "걱정과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며 사과했고 "저는 노래하는 사람이다. 노래로 즐거움과 위로, 기쁨을 드리는 사람"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