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초대 챔피언 LCK컵 우승 한화생명e스포츠가 LCK컵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한화생명은 23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최종 결승전에서 젠지를 3대 2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한화생명은 이번 우승으로 올해 첫 국제대회인 퍼스트 스탠드 진출권을 따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퍼스트 스탠드는 각 지역 리그 1위 팀만 참가하는 대회입니다.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이어 다시 한번 젠지를 누른 한화생명입니다. 이들은 지난 16일에도 젠지를 3대 2로 이겨 3라운드 승자조에 진출한 바 있습니다. 이후 승자조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꺾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젠지는 패자조에서 농심을 이기고, 결승 진출전에서 디플 기아까지 이겨 복수에 도전했습니다.
한 끗 차이로 승패가 갈렸습니다. 첫 세트에 강한 한화생명답게 1세트부터 좋은 경기력을 발휘했습니다. 이들은 15분경 탑 교전에서 일방적 득점에 성공하면서 상대와 골드 차이를 벌렸습니다. 29분경, 상대에게 내셔 남작 버프를 내주는 대신 3킬을 따냈고. 재정비 후 바텀으로 진격해 최종 한타에서 대승을 거뒀습니다.
젠지가 2세트를 26분 만에 이겨 복수했습니다. 라인전 단계부터 상대와 성장 격차를 벌리고 이를 이용해 유충과 전령, 드래곤 등 오브젝트를 독식했습니다. 25분경 한화생명이 드래곤 둥지에 배수의 진을 치자 싸움에 응했습니다. 에이스를 띄워 세트스코어를 동점으로 되돌렸습니다.
‘제우스’ 최우제가 아트록스를 뽑아 팀에 3세트 승리를 안겼습니다. 젠지는 ‘기인’ 김기인에게 베인을 맡겨 응수했지만 웃은 건 한화생명이었습니다. 최우제는 라인전 초반 ‘룰러’ 박재혁(제리) 상대로 솔로 킬을 따내고 게임 내내 맹활약을 펼쳤고 김기인은 인베이드 단계부터 데스를 당하는 등 상반된 결과가 나왔습니다.
‘쵸비’ 정지훈이 숨겨뒀던 조커 픽 미드 비에고를 꺼내 게임의 균형을 되돌렸습니다. 젠지는 정지훈의 활약에 힘입어 승부의 분수령 전령 전투에서 이겼습니다. 정지훈의 성장에 탄력이 붙으면서 사이드 주도권이 넘어왔고 젠지는 아타칸, 내셔 남작을 연속 사냥해 승기를 굳혔습니다.
젠지가 마지막 세트에서 아우렐리온 솔, 징크스를 뽑아 후반 캐리를 도모했습니다. 한화생명은 최우제에게 그웬을 맡기고 그에게 자원을 몰아줘 탑 캐리로 나섰습니다. 내셔 남작 사냥에 성공하며 젠지의 버티기를 뚫어냈습니다. 이들은 쌍둥이 포탑 앞에서 상대를 모두 쓰러트리는 데 성공,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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