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국군서울지구병원 방문 이유

尹대통령 국군서울지구병원 방문 이유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헌법재판소(헌재) 탄핵심판 변론 후 오후 4시42분경 국군서울지구병원으로 이동했는데요 정밀 건강검진을 위해 국군서울지구병원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윤 대통령을 태운 호송차는 이날 오후 4시42분쯤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를 출발해 삼청동 국군서울지구병원으로 이동한 것인데. 이곳은 청와대 인근에 있으며, 역대 대통령 진료를 담당해 온 병원입니다.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기자들에게 “한 달 전부터 주치의가 받으라고 한 치료인데 계속 연기하다가 더 이상 연기하면 안 된다고 해서 오늘 치료를 받은 것”이라며 “대통령의 치료 내역은 알려드리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윤 대통령은 형집행법 등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어제(20일) 서울구치소 의무관 진료를 실시했고 의무관 의견을 고려해 소장으로부터 허가를 받아 진료차 외부 의료시설에 방문하게 됐다”고 했습니다. 자세한 진료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윤 대통령은 현재 건강에 특별한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