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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뉴스

여의도 탄핵집회 28만명 20대 여성 6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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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탄핵집회 28만명 20대 여성 6만명 12월 7일 대통령(윤석열)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둔 오후 17시 여의도의 생활인구가 직전 주 대비 최소 27만 8천여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집단은 20대 여성이었다. 6만 3천 명으로 23%였습니다.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생활인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여의도 탄핵집회 참석인원을 추산한 결과 데이터에 따르면, 12월 7일 오전 11시까지 10만 명 이하로 평상시 수준을 유지하던 여의도 생활인구는 정오부터 크게 늘기 시작했고. 오후 13시 15만 명, 14시 22만 명, 15시 30만 명, 16시 36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후 17시에 37만 3천명으로 최고점을 찍고 이후 줄었습니다. 직전 토요일인 11월 30일 오후 17시의 여의도 생활인구는 9만 5천 명이었습니다. 직전 주와 대비해 27만 8천 명이 차이 났다고 합니다.

 

생활인구 데이터는 서울시와 KT 통신사가 공공빅데이터와 통신데이터를 이용하여 추계한 서울의 특정 지역, 특정 시점에 존재하는 모든 인구 정보입니다.

 

피크타임이 아닌 시간에 집회에 참석했다 떠난 인원도 있으므로, 전체 누적 인원은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이날 여의도 집회 참석자 수에 대해 경찰은 14만 9천 명으로, 주최 측은 100만 명?으로 추산했다고 합니다.

 

12월 7일 오후, 여의도 생활인구 중 가장 많았던 집단은 20대 여성이었습니다. 서울시 생활인구 데이터는 성별, 연령별(5세 단위)로 인구를 제공합니다. 12월 7일 오후 17시, 여의도 인구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5~29세 여성이 3만 2천 명, 20~24세 여성이 3만 1천 명으로 전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직전 토요일과 비교하더라도 두 집단이 가장 크게 증가했습니다. 50~54세 남성 2만 4천 명, 30~34세 여성 2만 3천 명, 45~49세 남성 2만 1천 명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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