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뉴스

유류세 추가 연장 10월 휘발유 경유

반응형

유류세 추가 연장 10월 휘발유 경유 정부가 이달 말 종료 예정인 휘발유·경유 등에 대한 유류세 인하 조치를 2개월 더 연장한다고 합니다. 최근 중동 위기 고조 등으로 국제유가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데다 추석 전후 국내 물가를 자극할 수 있다는 점으을 감안한 조치라고 합니다.

 

기획재정부는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하는 내용의 교통·에너지 환경세법 시행령 및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는 오는 10월 31일까지 2개월 추가 연장됩니다. 또 휘발유 유류세 인하율은 20%, 경유와 액화석유가스(LPG) 부탄은 각 30%가 그대로 유지됩니다.

 

현재 유류세는 탄력세율을 조정해 휘발유는 리터당 164원(20%) 인하된 656원을 부과하고 있으며 경유는 L당 174원(30%) 내린 407원입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중동지역 긴장 재고조 등으로 국제유가 변동성이 확대되고 민생의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며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을 결정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입법예고와 관계부처 협의 및 오는 27일 열리는 국무회의 등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고 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