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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뉴스

우상혁 다이아몬드리그 4위 육장 남자 높이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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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다이아몬드리그 4위 육장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28·용인시청)이 실레지아 다이아몬드리그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4위에 올랐습니다. 우상혁은 25일(현지시간) 폴란드 실레지아의 실레지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세계육상연맹 실레지아 다이아몬드리그에서 2m29를 넘었습니다. 우상혁은 1위 장마르코 탬베리(2m31·이탈리아), 2위 로메인 벡퍼드(자메이카)와 올레 도로슈크(이상 2m29·우크라이나)에 이어 4위에 올랐습니다. 벡퍼드, 도로슈크와 같은 2m29를 기록했지만, 성공 시기에서 순위가 갈렸는데요. 벡퍼드는 1차 시기, 도로슈크는 2차 시기, 우상혁은 3차 시기에서 넘었습니다. 우상혁은 다이아몬드리그 포인트 5점도 추가해, 총 11점으로 2024년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랭킹을 공동 9위에서 공동 4위로 끌어올렸습니다.

2024년 다이아몬드리그는 14개 대회에서 쌓은 랭킹 포인트로 순위를 정해 '챔피언십' 격인 15번째 브뤼셀 파이널 대회에서 최종 승자를 가립니다. 남자 높이뛰기를 편성한 대회는 현지시간 기준 4월 20일 중국 샤먼, 27일 쑤저우, 7월 12일 모나코, 7월 20일 영국 런던, 8월 25일 폴란드 실레지아, 8월 30일 이탈리아 로마 대회까지 총 6개로. 각 대회 1∼8위는 8∼1점의 랭킹 포인트를 받습니다. 남자 높이뛰기에서는 랭킹 포인트 상위 6명이 파이널에 진출하는데요 우상혁은 올해 다이아몬드리그 경기에 단 두 번만 출전했습니다. 7월 12일 모나코 대회에서 우상혁은 2m28을 넘어 3위(6점)에 올랐고, 실레지아에서는 4위(5점)를 했습니다.

우상혁은 현지시간 30일 오후 9시 20분(한국시간 31일 오전 4시 20분)에 시작하는 로마 다이아몬드리그에 출전합니다. 다이아몬드리그 포인트 공동 4위인 우상혁이 로마에서 순위를 지키면 현지시간 9월 13∼1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펼쳐지는 2024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에 출전해 2연패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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