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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뉴스

오타니 30홈런-30도루 아시아 선수 최초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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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30홈런-30도루 아시아 선수 최초 기록 LA다저스가 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오클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10-0 대승을 거뒀습니다. 다저스는 64승47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질주하고 있습니다.오타니 쇼헤이는 2안타 1득점 1볼넷 3도루를 보탰는데요 이날 경기 전까지 33홈런 28도루를 기록 중이었던 오타니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30홈런-30도루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역대 3번째 최소 경기 '30홈런-30도루' 기록입니다.

 

오타니는 1회초 볼넷으로 출루해 2루 도루에 성공, 시즌 29호 도루를 신고했고. 이어 9회초 안타로 1루를 밟은 뒤 연달아 2루와 3루를 훔치며 시즌 30, 31호 도루를 기록했습니다. 

 

1987년 에릭 데이비스(신시내티 레즈)가 90경기 만에 30-30을 기록한 것이 역대 최소 경기 기록인데요 1998년 알렉스 로드리게스(시애틀 매리너스)가 107경기 만에 '30-30'을 달성했고, 오타니는 1973년 바비 본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108경기와 함께 3번째 최소 경기 '30-30'을 기록했습니다. 다저스 소속 선수로는 라울 몬데시가 1997년과 1999년, 맷 켐프가 2011년 '30-30'을 기록했고. 오타니는 다저스 역대 3번째 선수이자 4번째 '30-30'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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