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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뉴스

쇼트트랙 황대헌 또 실격 반칙 박지원 팀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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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황대헌 또 실격 반칙 박지원 팀킬 논란? 지속적인 반칙과 팀킬로 문제가 있었던 쇼트트랙 황대헌은 11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자부 500m 결승에서 또 반칙으로 실격 처리됐습니다. 레이스 초반부터 황대헌은 김태성(서울시청)과 치열한 몸싸움을 펼쳤고 김태성은 황대헌과 몸싸움에서 휘청거렸는데요. 결승선 두 바퀴를 남기고 황대헌은 1위 박장혁(스포츠토토)을 제치려고 인코스로 파고들면서 충돌이 있었고 박장혁은 밀려났고 황대헌은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경기 직후 황대헌은 실격 처리됐습니다. 주심은 황대헌이 인코스로 박장현에게 파고드는 장면을 반칙으로 판단했는데요. 황대헌이 받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페널티 코드는 S8라고 합니다. 직선 주로에서 곡선 주로에 진입할 때 뒤에서 안쪽으로 파고든 선수가 바깥쪽에 있는 선수에게 충분한 공간을 내주지 않으면 받는다고 하네요 이로인해 500m 1위는 장성우(고려대)에게 돌아갔고 박장혁이 2위, 한승수(스포츠토토)가 3위에 올랐습니다. 황대헌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여러 차례 반칙으로 구설수에 올랐는데요 불과 사흘 전인 지난 7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2024-2025시즌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남자 1,000m 예선에서도 실격되었었죠. 7조에 나선 황대헌은 레이스 도중 박노원과 충돌했고, 경기 후 심판진은 황대헌에게 실격 처리를 결정했었기도합니다. 지난 시즌 국제대회에서 황대헌은 대표팀 동료인 박지원에게 잇달아 반칙을 저질러 논란을 샀었기도하고 당시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500m 결승 및 1000m 결승전에서 박지원과 황대헌은 연달아 충돌하기도 했었죠. 특히 개인전 1,500m 결승과 1,000m 결승 도중 뒤에서 달리던 황대헌이 선두 박지원을 추월하려다 밀어 넘어뜨려 팀킬을 하게되어 모두 메달을 따내지 못했습니다. 황대헌의 박지원을 향한 반칙은 지난해 10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ISU 월드컵 1차 대회 1000m 2차 레이스에서도 확인됐었어요. 이번 시즌에만 황대헌이 박지원에게 세 차례 반칙을 하면서 고의성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사고있죠.

 

한편 박지원은 11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15초759의 성적을 거두며 1위로 통과했습니다. 1,500m에서 황대헌은 5위에 그쳤고요 박지원은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 받은 랭킹 포인트 55점과 2차 선발전 남자 1,500m 우승으로 얻은 34점을 합쳐 총점 89점으로 단독 1위를 지켰습니다. 박지원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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