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동생 채서진 결혼 김옥빈 심경

김옥빈 동생 채서진 결혼 김옥빈 심경 배우 김옥빈이 동생인 배우 채서진(본명 김고운)의 결혼을 앞둔 심경을 전했습니다. 김옥빈은 1일 자매 유튜브 채널 '고운옥빈'에 공개한 영상을 통해 "고운이가 4월의 신부가 돼 결혼을 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가정을 꾸리는 걸 보니 기쁘기도 하고 복잡한 감정이 들더라"라고 동생의 결혼을 맞이하는 속내를 밝혔습니다. 채서진은 오는 7일 결혼하는데요 예비 남편은 비연예인으로, 구체적인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어요.  김옥빈은 "얼마 전 저와 22년을 함께 살던 동생이 집을 나갔다. 동생이 집을 떠나고 마음이 텅 빈 것 같아 많이 우울했다. 고운이와 사는 동안 조금도 외로움을 느낀 적이 없었다"라며 운동, 여행, 봉사활동은 물론, 연기 공부 등 모든 것을 함께한 동생을 향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는 채서진은 김옥빈에게 혼주석에 앉을 것을 부탁했다고 김옥빈은 "동생이 엄마와 함께 혼주석에 앉아달라고 하더라. 언니가 나를 키웠으니 꼭 앉아 줬으면 한다고. 내가 그래도 될까? 울면 어떡해"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어요. 김옥빈은 동생과 추억을 남기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며 "어설프고 느리더라도 이것저것 기록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