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간호사 화제 아직 훈훈한 세상이에요

산타 간호사 화제 아직 훈훈한 세상이에요 화제가 된 내용은 어린이병원에 입원한 아이를 위해 간호사 님이 아이가 가장 먹고 싶었던 과자를 직접 제조사에 부탁해 선물했다고 해요. 정말 산타가 따로 없네요! 화제의 주인공 간호사 님은 부산대어린이병원 소아집중치료실에 근무 중인 최다정 간호사 님이라고 합니다. 지난달 15일 부산대어린이병원에 입원한 만 3세 남자 아이를 위해 오리온에서 생산을 중단한 '딸기 고래밥'을 구해 직접 전달했다고 해요. 아이가 입원하고 며칠간 금식하다 식사가 가능해지자 가장 먹은 싶은 것이 딸기 고래밥 이란 걸 알게 되었지만 딸기 고래밥은 이미 판매가 중단 된 제품이라고 해요. 최 간호사는 이 아이를 위해 오리온 홈페이지에 직접 글을 남겼고, 오리온 고객센터에서는 따뜻한 최 간호사의 부탁을 받아들여 그에게 직접 연락해 이 과자를 특별히 생산해 보내주기로 약속했다고 합니다. 오리온 측은 시즌 한정 제품이라 재료를 직접 새로 구해야 하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공장이 아닌 연구소에서 수작업으로 딸기 고래밥을 만들었다고해요. 제조사는 아픈 아이들이 먹는 음식인 만큼 연구소를 통해 미생물 검사까지 확실히 한 후에 제조에 들어가 아주 특별한 과자로 재탄생시켰다고.. 이 딸기고래밥은 다른 여러 과자 상자들과 함께 이 아동과 환아들에게 전달돼 큰 기쁨을 선사했다고 합니다.  과자를 전달한 날 부산대어린이병원은 환아들이 맛있게 먹는 소리와 함께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울려 퍼졌다고 하네요 ㅜㅜ 최 간호사는 "지난달 잠시나마 산타 간호사가 돼 아이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고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의료진이 환아와 보호자에게 또 다른 가족이라는 생각이 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간호사 님도 오리온도 다 멋있는거 같아요. 이때를 노려서 딸기 고래밥 한정 판매하면 대박날 듯 싶은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