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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뉴스

서울 아파트값 상승 송파구 서초구 강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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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상승 송파구 서초구 강남구 전국 아파트값이 12주 연속 하락한 가운데 지난주 상승 전환에 성공한 서울은 2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1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월 2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내리며 전 주와 낙폭이 같았습니다. 지난해 11월 셋째 주에 하락 전환한 이후 12주 연속 하락입니다.

 

수도권은 0.03% 하락했습니다. 인천이 0.08%, 경기가 0.05% 하락한 데 비해 서울은 0.02% 올라 전 주와 상승 폭이 같았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해 12월 다섯째주부터 보합을 기록하던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에 5주 만에 오름세로 돌아서더니 이번주에도 상승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은 재건축 추진단지 등 선호 단지에서 매도자 우위 시장으로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지만, 그 외 단지에서는 매수 관망세가 지속되며 지역·단지별 상승·하락이 혼재돼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송파구가 잠실·신천동 주요단지 위주로 0.14% 오르며 상승 폭이 두드러졌습니다. 서초구와 강남구는 각각 0.11%, 0.08% 올랐고 용산구는 0.05%, 마포구는 0.02% 상승했습니다. 반면 도봉구는 0.06%, 강북구는 0.03% 내렸으며 금천구와 구로구도 0.02%씩 하락했습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49→42개)과 보합 지역(10→6개)은 감소, 하락 지역(119→130개)은 증가했습니다.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은 하락 전환했습니다. 지난주에 보합 전환했던 전셋값은 이번주에 다시 내림세로 돌아선 것인데요 수도권(0.00%→0.00%) 전체적으로는 보합 유지을 유지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은 지역별로 상승·하락의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새학기를 앞두고 학군지와 역세권 등 정주여건 양호한 선호 단지 중심으로 임차 수요가 증가하며 서울 전체적으로는 상승세가 지속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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