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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축구

뮌헨 셀틱 양현준 1도움 어시 장면 움짤 .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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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셀틱 양현준 1도움 어시 장면 움짤 .gif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십 셀틱을 격파하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진출에 다가섰습니다.

 

김민재와 양현준의 코리안 더비는 김민재의 결장으로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뮌헨은 13일 오전 5시(한국 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셀틱과의 2024~2025시즌 UCL 16강 플레이오프(PO) 1차전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습니다.

 

두 팀은 오는 19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PO 2차전을 벌입니다.

 

UCL 리그 페이즈 결과 뮌헨은 12위(승점 15·5승 3패), 셀틱은 21위(승점 12·3승 3무 2패)로 16강 PO에 진출했습니다.

 

뮌헨은 올 시즌 숨 돌릴 틈 없이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는 김민재에게 휴식을 부여했고, 마이클 올리세 선제골과 해리 케인 쐐기골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셀틱은 승부수로 교체 투입한 양현준이 마에다 다이젠 추격골을 도왔지만, 경기 막판 여러 차례 슈팅에도 동점골을 넣지 못하면서 아쉽게 패배했습니다.

 

양현준은 추가시간 포함 20분가량 뛰며 볼 터치 12회, 기회 창출 3회, 패스 성공률 75%(8회 중 6회 성공) 등을 기록했습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은 양현준에게 교체 출전한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인 7.1을 부여하며 합격점을 내렸습니다.

 

전반 45분 우파메카노가 후방에서 전방으로 롱볼을 연결했고. 올리세가 침착하게 수비를 제친 뒤 슈팅했고, 볼이 상단 구석을 꿰뚫어 선제골이 됐습니다. 뮌헨이 후반전에 돌입한 뒤 격차를 벌리고 달아났고 후반 4분 조슈아 키미히 코너킥이 페널티 박스 안으로 날카롭게 향했습니다. 셀틱 수비 뒤쪽에 있던 케인이 깔끔한 발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렸습니다.

 

셀틱은 조타, 제프리 슐룹에 이어 양현준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고 양현준이 믿음에 부응했습니다. 후반 34분 셀틱 코너킥 이후 혼전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양현준이 중앙으로 연결한 볼을 마에다가 헤더로 마무리해 골망을 갈랐습니다.

 

남은 시간 셀틱은 계속해서 고삐를 당겼으나 끝내 결실을 보지 못했습니다. 결국 경기는 뮌헨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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