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날짜 발표 지지율 결과 미국 대선 날짜가 다가왔습니다. 현지시간으로 5일 미군 대선 발표가 진행되는데요 우리나라 시간으로 5일 저녁부터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사전투표 수가 많아서 시일이 걸릴 수도 잇다고 하네요.
미국대선은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50개 주(州)와 수도 워싱턴DC에 배정된 총 538명의 선거인단을 두고 경쟁합니다. 과반인 270명 이상의 선거인단을 확보하면 다음 미국 대통령이 됩니다. 하지만 여러 주의 선거 결과는 사실상 이미 결정됐고, 정작 승패를 좌우하는 곳은 어느 후보도 우열을 가리기 힘든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애리조나, 네바다 등 경합주 7곳입니다.
특정 주에서 한 표라도 더 많이 얻는 후보가 해당 주에 배정된 선거인단을 전부 가져가는 미국 대통령 선거의 승자독식 구조에서 민주당이나 공화당 어느 한쪽으로 확실하게 기운 주는 전체 결과에 결정적 변수가 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올해 미국 대선은 막판까지 초박빙 대결 양상을 보인 데다 사전투표자가 많아 '승리 선언'이 나오기까지 며칠이 소요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플로리다대학교 선거 연구소(Election Lab)가 집계한 2024년 미 대선 사전투표 현황에 따르면, 3일 오전 6시(현지시각) 기준 미국 전체 사전투표자는 7,5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4,071만 9,518명이 사전투표소에서 대면으로 사전투표를 했고, 3,437만 4,356명이 우편투표(이하 투표소 도착시간 기준)를 했다고 선거연구소는 밝혔습니다.
사전 대면 투표 기한이 남은 데다 아직 투표장에 도착하지 않은 우편투표가 있는 점을 고려하면 사전투표 통계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선거가 막판까지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우편투표가 늘면서 올해 대선에서는 승자 결정이 선거 후 며칠 지나서야 가려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됩니다.
경합주나 우편투표 처리가 지연되는 주에서는 누가 선거인단을 가져갈지 여부가 며칠이 지나서야 판가름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31일 AP통신과 워싱턴포스트(WP)는 개표와 집계를 모두 끝내는데 최장 13일이 걸릴 수도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사전투표 참가자 비율은 민주당 지지 유권자가 공화당 지지자보다 여전히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대선 지지율은 ABC뉴스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지난달 27일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사전 투표를 했다고 밝힌 유권자 사이에서 62%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33%로 나타났습니다.
뉴욕타임스(NYT)와 시에나대학이 지난달 25일 공개한 여론조사에서도 사전 투표를 한 유권자들 가운데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59%,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답변은 40%였습니다.
뉴욕타임스(NYT)와 시에나 칼리지가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7개 경합주에서 7879명의 투표 참여 의사가 분명한 유권자(likely voter)를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해리스 부통령은 4개 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개 주에서 앞서고 2개 주에선 동률을 이룬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해리스 부통령은 네바다주에선 49% 대 46%,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선 48% 대 46%, 위스콘신주에선 49% 대 47%, 조지아주에선 48% 대 47%로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우세했으며 애리조나주에선 트럼프 전 대통령이 49% 대 45%로 우세했습니다.
펜실베이니아주와 미시간주에선 두 후보 모두 각각 48%와 47%의 지지율을 획득했습니다.
다만 7개 주의 여론조사 결과가 모두 오차 범위 내에 있어 결과를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NYT는 여론조사에서 선벨트와 러스트벨트의 많은 주에서 이렇게 접전 양상을 보인 것은 수십 년 만의 일이라며 박빙의 승부는 선거전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미국 대선 결과는 확장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고 알려진 미국 대선 지지율로는 이번 대선 결과가 확정지어 나오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투표 결과를 기다리는 수 밖에 없을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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