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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뉴스

대한항공 여객기 고장 제주공항 김포행 지연 대구 부산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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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여객기 고장 제주공항 김포행 지연 대구 부산 결항 26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5분에 출발 예정인 김포행 대한항공 KE1336편 항공기가 이륙을 위해 활주로에 진입하다가 오후 9시 17분쯤 기체고장으로 멈춰섰습니다. 이로 인해 비행기에 타고 있던 승객 171명이 2시간 넘게 기내에 갇혀 있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또 연이어 출발 예정인 10여대의 항공기가 이륙하지 못하고 대기했으며, 도착 항공편도 지연되는 등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타이어 결함으로 인해 항공기가 이륙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항공기가 자체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토잉트랙터로 항공기를 옮기는 데 시간이 걸렸다는 것이 대한항공의 설명입니다.

 

대한항공은 항공기 견인차를 투입해 사고 항공기를 이동시키고 항공편 운항을 재개했고 김포공항 커퓨 타임(야간 이착륙 금지 시간)으로 인해 고장난 김포행 항공기에 탑승한 승객들은 2시간 30분 가량 지난 뒤 대체편을 통해 인천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제주를 출발해 대구와 부산 등으로 향할 예정이었던 항공편들은 모두 결항 조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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