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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뉴스

LG트윈스 내야수 오지환 부상 후 후반기 복귀 부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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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내야수 오지환 부상 후 후반기 복귀 부상 예정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내야수 오지환이 후반기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지환은 4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벌어진 독립 구단 화성코리요와의 잔류군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볼넷을 기록했는데요 지난 5월30일 손목 염좌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오지환은 회복 과정에서 햄스트링을 다치며 복귀가 늦어졌습니다.

 

결국 한 달 넘게 재활에 매달린 끝에 오지환은 이날 잔류군 경기에 출전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습니다. 전반기는 54경기 타율 0.238 2홈런 16타점 11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31의 성적으로 마무리되었어요.

 

4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만난 염 감독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후반기가 시작되면 오지환이 첫 3연전 안에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지환뿐 아니라 선발 투수 최원태, 불펜 투수 박명근, 함덕주도 부상을 털고 후반기에 복귀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부상자를 떠올린 염 감독은 "후반기에 최원태가 팀의 네 번째 선발 투수로 나간다. 박명근은 후반기 2주 차에 돌아올 것 같다"며 "함덕주는 빠르면 7월 말 또는 8월 초에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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