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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뉴스

이정후 구조적 손상 어깨 부상, 이정후 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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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구조적 손상 어깨 부상, 이정후 타율 이정후는 올 시즌 빅리그에 데뷔해 37경기에서 타율 0.262 2홈런 8타점 15득점 2도루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는데요 지난 13일 이정후는 신시내티전에서 수비 도중 어깨를 다쳤습니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이 MRI 검진 결과 이정후의 왼쪽 어깨에 ‘구조적 손상’이 확인됐다고 15일(한국시간) 밝혔는데요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며 “이정후는 팀을 위해 정말 뛰고 싶어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많이 실망스러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정후는 지난 13일 홈 신시내티전에 중견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지만, 1회초 첫 이닝부터 상대 타자의 홈런성 타구를 잡기 위해 몸을 날려 뛰어올랐다가 펜스와 강하게 충돌했고 이정후는 왼쪽 어깨를 부여잡고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결국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아 경기장 바깥으로 빠져나갔는데 이후 이정후는 ‘어깨 탈구’ 진단을 받았고, 다음날 10일짜리 부상자명단(IL)으로 이동했습니다.. 구단은 추이에 따라 이정후를 60일짜리 IL로 옮길 계획이라고 하네요.

 

야수진 줄 부상에 이정후까지 부상 이탈한 데 대해 MLB닷컴은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 야수들 중 가장 대체하기 어려운 선수로 꼽힌다. 샌프란시스코는 전직 KBO 스타 이정후가 매일 리드오프로 나서며 중견 수비를 안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고 전했습니다. 수술과 함께 시즌 아웃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가운데 이정후는 2차 소견을 받기 위해 17일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는데요 스포츠 선수의 관절 부상 관련 세계 최고 의사로 꼽히는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날 예정이라고 하네요. 2차 소견을 위한 검진을 받는다는 사실 자체가 이정후의 부상이 다소 심각하다는 뜻으로 해석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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