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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뉴스

롯데 자이언츠 한동희 허벅지 통증 2군 1군 복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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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한동희 허벅지 통증 2군 1군 복귀전 입대를 한 달 앞둔 한동희(25·롯데 자이언츠)가 1군에 복귀전에서 맹타를 휘둘렀지만,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됐습니다. 한동희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몸 상태가 안 좋아 세 타석 만에 교체됐었는데요 앞서 한동희는 내복사근 부상으로 개막 엔트리에 빠졌었습니다. 지난달 19일에는 1군 선수단에 합류했지만 7경기에서 타율 0.167로 부진, 열흘 뒤 2군으로 내려갔었어요.

 

이후 롯데는 손호영(햄스트링), 정훈(엉덩이 건염) 등 내야 자원 2명이 수비를 커버하지 못하자, 이날 한동희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었고 6월 10일 국군체육부대(상무)에 입대하는 한동희는 마지막 불꽃을 태울 기회를 얻었습니다.

 

한동희는 김태형 롯데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는 듯 보였는데요 한동희는 2-2로 맞선 1회말 1사 1, 3루에서 역전 2타점 2루타를 터뜨렸고 3회말과 4회말에는 각각 안타, 2루타를 치는 등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습니다. 하지만 한동희는 4회말 2루타를 터뜨린 뒤 왼쪽 허벅지에 불편함을 느꼈고, 결국 대주자 이주찬과 교체됐어요. 롯데 구단 관계자는 "한동희는 현재 왼쪽 허벅지 아이싱 중이다. 내일까지 상태를 지켜본 뒤 병원 검진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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