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려욱 타히티 아리 결혼 소감

슈퍼주니어 려욱 타히티 아리 결혼 소감 그룹 '타히티' 출신 아리(29·김선영)가 그룹 '슈퍼주니어' 려욱(36·김려욱)과의 결혼 소감을 전했습니다. 아리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는 봄 5월 끝자락에 저도 따듯한 소식을 전하게 됐다. 길다면 긴 시간 동안 함께 해온 분과 이제는 가족이 되려 한다"고 적었는데요 "지금까지 응원해 주시고 이해해 주시고 용기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또 한편으로는 저희의 결정으로 인해 상처를 입으실 분들께 죄송스러운 마음"이라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 더욱더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며 여러분이 우려하시는 일이 없도록 신중한 모습으로 저의 가정을 지키며 여러분을 배려하며 잘 살도록 하겠다"고 덧붙이기도 했어요.

 

려욱과 아리는 지난 2020년부터 공개 연애 중이였는데요 려욱은 지난 3월 직접 쓴 손 편지로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결혼식은 예비 신부와 양가 가족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해요. 이로써 려욱은 슈퍼주니어 멤버 중 두 번째로 결혼을 합니다. 앞서 2014년 멤버 성민이 뮤지컬배우 김사은과 결혼했었고 이후 성민은 팀 활동을 잠정 중단했어요. 려욱은 지난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했고. 유닛 슈퍼주니어-M, 슈퍼주니어-K.R.Y와 솔로 가수, 뮤지컬 배우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아리는 2012년 타히티로 가요계에 데뷔했고 2018년 팀이 해체되면서 배우로 전향했어요. 마지막 활동은 2019년 뮤지컬 '서른즈음에 시즌2'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