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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연예인

스피카 박나래 배우 김선웅 결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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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카 박나래 배우 김선웅 결혼 발표 그룹 스피카 출신 나래(36)와 3세 연하 배우 김선웅(33)이 결혼 발표를 했습니다. 나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짠, 나를 나로서 가장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아름다운 사람을 만났습니다, 인생의 다음 챕터로 넘어가 더 열심히 햄이랑 콩이랑 볶으며 살아볼게요"라는 글을 올렸는데요 나래가 공개한 남편은 배우로 활동 중인 김선웅이였습니다. 김선웅도 인스타그램에 "전 소년감성웅이 현 유부남이 된 김선웅입니다, 오랜 시간 동안 어둡고 불안한, 때 늦은 사춘기처럼 외롭게 꿈을 좇아 헤매던 저에게 속절없이 외롭진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험난할 인생살이 함께 할 소중한 짝꿍이 생겼습니다, 어른이 되는 게, 철드는 게 너무 무서웠는데 늘 소년이길 바라주는 고마운 사람이에요"라는 글을 올렸어요. 그는 "이 험난하고 거친 세상살이 무너지지 않고 잘 버틸 수 있게 도와준 여러분께, 나의 꿈이자 행복이 되어준 내 짝꿍 박나래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했습니다. 두 사람은 이와 함께 웨딩화보도 공개했는데요 정확한 웨딩마치 날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나래는 지난 2012년 스피카로 데뷔했고 2017년 해체 된 이후 멤버들은 각자 활동 중이이에요. 김선웅은 2010년 그룹 '터치'로 데뷔한 후 2012년부터 연기자로 전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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