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5기 현커 커플 최종 선택 결과

나는 솔로 25기 현커 커플 최종 선택 결과 23일(수)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얽히고설킨 로맨스를 이어온 ‘솔로나라 25번지’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최종 선택에서는 영식-미경, 상철-순자가 이변 없이 서로를 택했고, 영호-광수 사이에서 고민하던 옥순이 두 사람 모두 택하지 않는 ‘열린 결말’로 현실에서도 계속될 로맨스를 예고해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나는 SOLO(나는 솔로)’ 25기에서 영식-미경, 상철-순자 두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하지만 나는 솔로 25기 최종 커플 중에 현재까지 연애 중인 커플은 없었습니다. 23일 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에서 공개된 '25기 나는 솔로 라이브'에서는 마지막 방송을 함께 본 25기 출연자들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영상에서는 현커 여부에 대한 관심이 이목을 끌었습니다. 우선 첫인상부터 서로만 선택하고 알아본 상철, 순자는 현재 헤어졌습니다.

 

상철은 "서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지만 관계는 마무리 지어졌다. 지금 여자친구가 없다. 일하면서 공부하면서 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커플이었던 순자에 대해 "내가 잠깐 봤던 순자의 모습은 무례한 행동을 한다거나 그러지 않았다"며 순자의 논란 장면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순자는 촬영 당시 상철에게 "남자인 친구와 따로 만나 밥을 먹는데 친구의 배우자가 불편해한다"고 말하며 시청자들의 뭇매를 맞았습니다.

 

또 상철은 "내가 현장에서 느꼈던 건 '이 친구가 나한테 지금 어떤 일종의 싸움을 거는구나'였다. 더 논란이 될 만한 건 없었다"며 순자의 논란에 대해 해명을 덧붙였습니다.

 

미경과 영식도 방송 이후 만남을 가졌지만 지금은 헤어진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미경은 "방송 이후 좋은 만남을 가지다가 타이밍이나 여러 가지 이유로 각자 갈 길을 가게 됐다. 현재 만나고 있는 사람은 없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