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민지, 뉴진스 민지 슈돌 출연

슈퍼맨이 돌아왔다 민지, 뉴진스 민지 슈돌 출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뉴진스’ 민지가 은우, 정우 형제의 '인생 첫 누나'에 등극했습니다. 민지는 ‘우형제’의 취향을 저격하는 스윗한 맞춤형 육아로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지난 27일(수) 방송된 ‘슈돌’ 550회는 ‘너를 사랑하는 건 슈퍼내추럴’ 편으로 3MC 최지우, 안영미, 박수홍과 슈퍼맨 김준호, 장동민이 함께했습니다. 이중 ‘뉴진스’ 민지가 은우, 정우 형제가 나온 모든 영상을 섭렵하고 있을 정도로 찐팬임을 밝히며 김장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장동민의 딸 지우는 개그우먼 신봉선, 김민경 사이에서도 눈에 띄는 개그 센스를 발휘했습니다.

 

이날 김준호와 은우, 정우 삼부자는 배추 열 포기 김장에 도전한 가운데, ‘뉴진스’ 민지가 지원 사격에 나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민지는 “아가들이 더 크기 전에 꼭 만나고 싶었다”라며 평소 ‘우형제’를 향한 사랑을 이어왔음을 밝혔습니다. 민지는 “촬영 한 달 전부터 제가 은우에게 누나일지, 이모일지 고민했다”라며 17살 차이가 나는 은우와 호칭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이에 은우는 “민지 누나!”라며 단번에 민지의 고민을 해결, 은우의 첫 누나임을 인증했습니다. 민지는 “사과가 좋아요? 딸기가 좋아요?”라고 물은 후 “누나도 좋아해요?”라며 빌드업 플러팅으로 은우에게 “응!”이라는 대답을 받으며 '성공한 덕후'에 등극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방송 후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민지랑 은우, 정우 조합 보는데 좋아서 입꼬리가 안 내려옴”, “민지랑 우형제 서로 좋아하는 모습이 행복해 보여서 바라만 봐도 좋다”, “손에 유과 묻어서 민지 머리 안 만지려는 은우 배려심에 놀람”, “정우 인생 2회차 같음. 민지 누나 말 철석같이 잘 알아듣는 거 넘 귀여워”, “요즘 지우 보는 낙으로 삶”, “지우는 어쩜 저렇게 똑똑하고 말도 예쁘게 잘해. 보면 볼수록 더 매력덩어리임”, “지우 덕분에 뒤집어지게 웃음. 28개월이 말아주는 레전드 콩트 넘 웃겨” 등 애정 가득한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