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요정재형 구혜선 이혼 언급

안재현 요정재형 구혜선 이혼 언급 25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정재형이 주최한 “어쩐지 친구가 생길 것 같은 밤에”’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날 정재형은 안재현에게 무심코 “혼자 산지 얼마나 됐니?”라고 묻다가 “미안해”라고 사과했습니다. 구혜선 이혼 이후 생활을 언급했는데 안재현은 익숙한 듯 “혼자 산지 15년 됐다. 텀은 있었지만”이라며 결혼 생활 몇년을 언급했습니다. 이어 “원래 요리를 좋아했는데 혼자사니까 어느 순간 요리가 멀어진다. 시켜먹게 된다. 저는 먹는게 너무 좋아서 모델 일이 어려웠다”고 말했습니다.

이 밖에도 안재현은 한동안 호텔살이를 했다며 “한때 우울했다. 쇼핑을 해도 집에 오면 우울하더라. 이쁜 아이템을 샀는데 집에 왔는데 눈물이 났다. 행복을 기준으로 대놓고 표시된게 호텔 별 갯수다. 그래서 호텔투어를 다녔다. 시그니엘 별 5개 호텔에서 3일 지내니까 또 우울하더라. 불행은 내가 만드는게 아닐까 싶어 다시 움츠러들었다. 그런데 번뜩 행복함을 찾았다. 호텔 거울을 봤는데 런웨이 같더라. 다시 모델 일을 하면 행복해지지 않을까. 작은거라도 모델 일 할래. 화보 찍을래 의욕이 생겼다. 행복의 원천을 찾았다”고 전했습니다.

정재형은 “돈 많아서 행복한게 며칠 가나. 내 기준이 있어야 된다. 행복에 대한 기준을 어른들이 말해주는게 진짜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