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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연예인

김호중 소속사 폐업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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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소속사 폐업 수순?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임직원 전원 퇴사와 대표이사직 변경을 결정했다고 지난 27일 밝혔습니다. 이에 생각엔터가 사실상 폐업 수순에 들어선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생각엔터 사옥의 처분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었는데요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김호중이 여론의 비난 속에도 공연을 강행하고 결국 소속사 폐업을 알린 이유가 밝혀졌습니다. 28일 한 매체가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보도에 따르면 2022년 말 94억 원 수준이던 현금성 자산은 1년 만에 16억 원대로 하락했다고해요. 누군가에게 빌려준 돈이 30억 원, 한 회사에 투자한 돈도 60억 원에 달했다고 합니다. 지난해에는 공연 등으로 벌어들일 수익을 미리 받아둔 것으로 보이는 선수금이 125억 원이 넘었는데 모두 부채가 되는 부분으로, 김호중이 공연을 강행하고 소속사가 폐업 수순에 들어간데는 이유가 있던 것이라고 합니다.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전날 공식입장을 통해 "김호중 사태와 관련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게도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당사는 향후 매니지먼트 사업의 지속 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소속 아티스트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해 협의 시 어떠한 조건도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할 생각"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어 "이번 사태를 통해 피해를 입은 모든 협력사에게도 추가적인 피해가 없도록 사후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사와 김호중으로 인해 피해를 보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손호준, 김광규, 가수 금잔디, 홍지윤, 안성훈, 방송인 한영, 정호영, 이동국, 허경환 등의 연예인이 소속되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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