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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알칸타라 방출 조던 발라조빅 영입

ㅇㅅㅇ, 2024. 7. 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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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알칸타라 방출 조던 발라조빅 영입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와 결별을 택했습니다. 방출 된 알칸타라의 빈자리는 새 외국인 투수 조던 발라조빅(26)이 영입되었다고 합니다.

 

두산은 4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알칸타라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발라조빅과 총액 25만 달러(약 3억4000만원)에 계약했다”고 전했습니다.

 

알칸타라는 이번 시즌 12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 2패 평균자책점 4.76에 그쳤는데요 지난 4월 말 입은 팔꿈치 부상 여파가 컸습니다. 부상 전까지 알칸타라는 5경기 31과 3분의1이닝을 던지며 1승 1패를 기록했고 당시 평균자책점은 2.30으로 리그 전체 4위였습니다. 그러나 부상 복귀 이후 7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7.09로 예전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알칸타라는 2019년 KT위즈에 입단해 KBO 리그와 인연을 맺었고. 다음해 두산으로 이적한 알칸타라는 20승 2패 평균자책점 2.54의 성적을 올려 리그 최고 투수로 거듭났습니다. 이후 2021년과 2022년 일본으로 건너간 알칸타라는 지난해 두산으로 복귀해 13승 9패 평균자책점 2.67로 좋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번 시즌도 에이스 역할을 기대했던 두산은 알칸타라가 부진을 거듭하자 방출하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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