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연예인

영화 리볼버 지창욱 스틸 공개

ㅇㅅㅇ, 2024. 7. 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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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볼버 지창욱 스틸 공개 2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리볼버’의 지창욱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습니다.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전도연)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지창욱이 연기한 앤디는 일명 ‘향수 뿌린 미친개’라고 불리며 능력에 비해 많은 것을 가진 탓에 감당할 수 없는 일을 제멋대로 저지르고, 평생 책임과 약속 따위는 생각하지 않고 살아온 인물로. 수영에게 죄를 뒤집어쓰면 많은 보상을 주겠다는 약속도 그에게는 의미 없는 것으로, 수영이 과거의 약속을 지키라고 말할 때도 예전과 같은 태도로 철저히 무시해 결국 그녀를 움직이게 만든다고 하네요.

 

지창욱은 “앤디라는 캐릭터가 재밌었고, 개인적으로 더 재밌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았다. 오승욱 감독님이라면 또 다른 색깔을 입혀줄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도 있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습니다. 오승욱 감독과 함께 캐릭터를 치밀하게 구축한 지창욱은 “앤디의 과거와 현재 그 사이에 있는 전사들을 이해하는 데 집중했다”고 전했습니다. 앤디를 더 앤디답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의상들을 피팅하면서 인물을 더욱 뚜렷하게 완성시켰다고 하네요. 오승욱 감독은 지창욱에 대해 “마치 병들어 있는 황제 같은 복합적인 캐릭터를 잘 표현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내고, 전도연 역시 “지창욱은 내가 과감하게 연기할 수 있게끔 많이 도와줬다”고 극찬해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영화 ‘리볼버’는 오는 8월 7일 개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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