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임산부 교통비 70만원 혜택

서울 임산부 교통비 70만원 혜택  임신 3개월부터 출산 후 3개월까지, 서울에 사는 임산부면 누구나 70만원 상당 교통비를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울시는 임산부 지원 정책의 ‘6개월 이상 서울 거주’ 요건을 폐지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는데요. 기존에는 서울에서 거주한 지 6개월이 넘은 임산부에게만 교통비를 지원했는데, 앞으로는 신청일 기준으로 서울시에 살고 있으면 혜택을 주기로 한 것이라고 하네요. 서울시 관계자는 “거주 기간 6개월이 채 안 돼 임산부 교통비 지원을 못 받은 사례가 2022년 7월 이후 850건 정도 있었다”며 “저출생 문제가 심각한 만큼 임신, 출산 관련 지원책의 문턱을 확 낮추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1월 산후조리 경비, 난임 시술비 지원 사업에서도 거주 기간 요건을 폐지하기도 했어요. 이번 임산부 교통비 혜택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에 포인트 형식으로 지급됩니다. 지역 제한 없이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택시, 기차를 탈 수 있고 자가용 유류비 결제도 할 수 있고 포인트 사용 기한은 자녀 출생일에서 6개월이 되는 달까지에요 신청은 임신 3개월 이후부터 출산 후 3개월 이내에 가능하다고하네요.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별도 서류가 필요 없고 이미 출산한 경우 ‘서울 맘케어’ 홈페이지(seoulmomcare.com)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습ㄴ디ㅏ. 아직 임신 중인 경우는 정부24에서 먼저 신청한 뒤 서울 맘케어에서 신청해야 합니다.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때는 신분증과 본인 명의 휴대전화 또는 신용·체크카드가 필요하고, 임신 중인 경우 산부인과의 임신 확인서가 있어야 한다고 해요. 좋은 혜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