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하나-이소희 8강 진출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복식

백하나-이소희 8강 진출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복식 백하나-이소희 조는 31일(한국시각) 배드민턴 여자 복식 조별예선 D조 3차전에서 종골판 키티타라쿨-라윈다 프라종자이 조(태국)에 2-0(21-9 21-12)로 승리했습니다. 시작부터 한국이 한 수 위의 경기력을 선보였는데요 한국은 18분 만에 21-9로 1세트를 끝냈습니다. 기세를 이어간 한국은 2세트도 21-12로 승리했습니다.

 

배드민턴 여자 복식은 전체 16개 팀이 출전했고, 4개 팀이 한 조로 묶여 예선을 치른 뒤 각 조 상위 2팀이 8강에 오릅니다. 앞서 백하나-이소희 조는 덴마크에 1-2로 패했으나 프랑스를 2-0으로 꺾고 8강행 불씨를 살렸고 태국을 2-0으로 제압하며 극적으로 8강에 올랐습니다. 김소영-공희용 조 역시 예선 3전 전승을 거두며 8강행 티켓을 챙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