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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뉴스

서울 동부간선도로 통제 호우경보 중랑천, 잠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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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부간선도로 통제 호우경보 중랑천, 잠수교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됐습니다. 불어나는 하천 수위로 동부간선도로 등 도로 곳곳이 통제됐는데요. 오늘 새벽 3시 반,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는데, 이후 빗줄기가 더 거세지면서 4시간 뒤 출근 때엔 호우경보로 한 단계 격상됐습니다. 오늘 새벽 2시 반부터 6시간 동안 관악구에 77mm, 강남, 서초구에 60mm가 넘는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많은 비로 중랑천이 불어나면서 새벽 3시 반쯤부터 동부간선도로 양방향 전 구간, 내부순환도로 성수방향 마장~성동 구간이 통제됐습니다. 오전 7시 10분부터는 잠수교 수위가 올라가면서 보행자 통행도 중단됐습니다. 오전 7시를 전후에서는 경기 남부 쪽으로 호우경보가 확대되더니 광명과 성남, 안산, 수원 등에 호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전국적으론 도로·지하차도 47곳과 둔치주차장 등 44곳의 출입도 통제됐습니다. 산림청은 오늘 아침 7시 반부터 서울과 경기, 인천, 강원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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