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우승 자유형 마레 노스트럼 시리즈 3차 대회

황선우 우승 자유형 마레 노스트럼 시리즈 3차 대회 황선우(강원도청)가 금메달 2개를 닸습니다. 황선우는 2일(한국시간) 모나코 몬테카를로 앨버트 2세 워터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 마레 노스트럼 시리즈 3차 대회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6초23을 기록,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전날 자유형 100m(47초91) 금메달에 이은 2관왕이 되었는데요 기록이 좋은 편은 아니였다고 합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마레 노스트럼 2차 대회 1분45초68(2위)보다 느린 기록인데요 수영전문매체 스윔스왬에 따르면 수질 문제로 경기가 예정보다 1시간30분 가량 늦게 시작하는 등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24 파리 올림픽 준비를 잘 마치고 있는데요 마레 노스트럼 2차 대회에서는 자유형 100m와 200m 모두 은메달을 땄었다고 해요. 두 종목 모두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에 밀렸었다고 합니다. 이어 3차 대회에서는 포포비치가 자유형 100m 에 불참했고 금메달 2개를 획득했어요. 이호준(제주시청)도 1분46초63으로 2위에 자리했습니다. 이주호(서귀포시청)는 배영 200m 결승에서 1분56초40을 기록, 1위를 차지했다고해요. 전날 배영 100m 2위의 아쉬움을 씻었는데요. 이주호는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마레 노스트럼 2차 대회에서도 200m 금메달, 100m 은메달을 땃습니다. 김우민도 모나코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400ｍ 결승에서 지난 2월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달성한 개인 최고 기록보다 0.29초 빠른 3분 42초 42에 터치패드를 찍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